박순자 위원장 "신안산선 예산 850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박순자 위원장 "신안산선 예산 850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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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산업·안전 분야 성과···새해 지역 현안 해결 박차” 약속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은 지난 8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9년도 예산안과 관련 안산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위원장은 신안산선 복선전철사업 850억원과 반월시화공단 재생사업 54억2,000만원을 비롯해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사업 62억원, 안산-인천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비 10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저상버스 도입 예산 395억5,000만원과 서해선(구 소사원시선) 홍성-송산 구간 예산 6,985억원도 편성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들 사업은 박 위원장의 노력으로 국회 차원에서 증액됐다. 증액 규모는 ▲신안산선 50억 ▲반월공단 재생사업 5억 ▲해양안전체험관 건립사업 10억원 ▲안산-인천 고속도로 타당성 조사비 10억원 ▲저상버스 도입예산 55.5억원 ▲서해선 복선전철 예산 1,000억원이다.

박순자 위원장은 예산 증액으로 인해 해당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 위원장은 “2019년도 예산안은 신안산선 추진 사상 최대의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교통, 산업, 안전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며 “새해에는 안산시민들을 위해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