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이달 14일 견본주택 오픈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이달 14일 견본주택 오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2.10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분양단계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하는 민간아파트 첫 단지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조감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신공영은 이달 14일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1-5생활권 H5블록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3층 ~ 지상 최고 35층의 아파트 6개동, 전용면적 ▲84㎡ 377가구 ▲115㎡ 213가구 ▲134㎡ 4가구 ▲154㎡ 2가구 등 총 596가구 규모다. 지상 1층 ~ 2층에는 중정형 스트리트 상업시설 149실이 조성된다.

디자인 건축설계 공모를 통한 입면특화 등에 따라 세종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주거 인프라가 형성된 1생활권과 2생활권이 모두 가까워 양쪽의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도보거리에 연양초, 어진중, 성남고가 위치해 있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아울러 단지 바로 건너편에 W몰·AK플라자가 입점 예정으로 중정형 스트리트 상업시설과 연계된 새 상권 형성이 기대된다.

교통 여건도 좋다. BRT (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단지에서 가까워 세종시 뿐 아니라 ,대전,청주 등 주요 지역의 이동이 쉽다.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도로,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이밖에 오송-청주공항, 오송-청주IC, 오송-조치원읍 연결도로 신설 및 확장이 계획돼 있고, KTX 호남선, 제2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교통 호재가 다수 예정돼 있다.

한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는 상품성뿐만 아니라 미래가치도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1-5생활권은 공공기관이 다수 자리잡은 지역으로 기관 종사자 중심의 잠재수요가 기대된다. 내년 2월에는 행정안전부, 8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가 이전해 올 예정으로 향후 1만 6000여 명의 수요를 품게 된다.

문화·여가 시설 및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에 방축천 음악분수와 산책로가 이미 조성돼 있고 바로 건너편에 메가박스가 입점 예정이다. 이밖에 생활권내에 세종호수공원이 있으며, 국립 세종수목원이 2021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는 아파트 분양 단계부터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이 적용되는 민간아파트 최초 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자계약 도입 시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공공기관 및 기업 등, 타 지역에서 근무 중인 예비 입주자들의 불편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전자계약은 희망자에 한해 진행되며, 필요서류를 미리 제출하면 온라인 계약이 가능하다.

전자계약을 체결하면 자동으로 실거래 신고가 접수돼 부동산거래 투명성 제고 등 장점이 많다. 정부는 추후 세종시를 중심으로 전자계약 도입 단지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0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