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노조, 조합원 소통 행보 강화···부산항공청 간담회 개최
국토부노조, 조합원 소통 행보 강화···부산항공청 간담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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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욱 위원장 "조합원 고충 해소 위해 총력···내년 上 항공직 선진화 국회 토론회 만전"

▲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이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 이달 3일 부산지방항공청에서 '2018 노동조합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국토부노조 최병욱 위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을 포함해 간담회 참석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이 조합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국토부노조는 이달 3일 부산지방항공청에서 ‘2018 노동조합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병욱 현 위원장이 제8대 위원장으로 당선된 이후 처음 열린 소속기관 간담회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토부노조 조합원 약 2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항공청지부 조합원들은 현원 및 출장비 부족 등으로 인해 업무상 큰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9개 출장소의 관사 확충을 통해 직원 불편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병욱 위원장은 “소속기관에서 조합원과의 소통을 통해 청취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경주하겠다”며 “항공직 선진화를 위한 국회 대토론회도 내년 상반기 중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노조는 제8대 사무총장으로 부산지방항공청 지부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