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균형 습득 위한 지방 첫 박람회 '감회'···공직 입문자 모두 응원"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민국공노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이 지난 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공직박람회'에 공무원노조 대표로 참석했다.
올해 행사에는 김판석 인사혁신처장, 박춘섭 조달청장, 박제국 소청심사위원장,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정현민 부산시 행정부시장, 유재중 국회 前 행정안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행사 공동 주관인 인사혁신처, 부산광역시에 따르면, 올해 공직 박람회는 행사 개최 이래 처음으로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열렸다. 정보 취득이 힘든 지방에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정보의 균형을 이뤄 공무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노총 최병욱 수석부위원장(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은 "지난 6회부터 올해 8회 박람회까지 참여하면서 매년 공직생활에 동참하고자 하는 구직자들의 열정이 뜨거워졌음 느꼈다"며 "올해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공무원도 노동자임을 인식해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공직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 헌법기관(중앙선관위원회·감사원·국회사무처), 자치단체 등 총 67개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종합정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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