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확실한 국내 대표 관광지 인근 오피스텔 '눈길'
수요 확실한 국내 대표 관광지 인근 오피스텔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12.0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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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투자 가능한 '구도심', 미래가치 높은 '신도시' 오피스텔 주목

▲ 전주 스마트 플러스 투시도.

최근 수익형 부동산을 선별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관광객 수요'가 꼽히고 있다. 이들 발길에 따라 지역 가치가 상승하고 파생되는 인구 유입으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제주도를 꼽을 수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제주도는 한달 평균 120만 명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다.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제주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은 1322만806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 한해 제주도를 찾은 전체 관광객은 1440만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꾸준하고 파생되는 경제 인구까지 유입되면서 제주지역 오피스텔은 몸 값을 올리고 있는 추세다. 실제 전국 오피스텔 실거래가(10월 15일 공개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제주지역 오피스텔의 ㎡당 평균 매매가(전용면적 기준)는 347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18% 상승했다. 특히, 오피스텔 매매가가 서울과 경기, 세종 다음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업계 관계자는 "국대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지역들은 관광 수요는 물론 관광 비즈니스로 파생되는 경제 인구까지 유입되면서 중·장기로 체류할 수 있는 오피스텔이 인기를 얻고 있다. 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높은 임대 수익률은 물론, 공실 걱정이 없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전주, 부산, 여수, 파주 등 국·내외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는 지역에서 오피스텔이 공급돼 눈길을 끈다.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 인근에서는 '전주 스마트 플러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9층, 전용면적 18~22㎡, 총 98실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콤비냉장고, 드럼세탁기, 빨래건조기, 시스템 에어컨, 전기쿡탑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옵션이 빌트인 설계된다.

전주한옥마을이 약 370m 거리에 위치하며, 전동성당, 경기전, 어진박물관, 풍남문, 전주영화제거리 등 주요 관광명소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CGV, 메가박스, 전주시네마 등의 문화시설은 물론 홈플러스, NC백화점, 세이브존, 중앙시장, 전주시청도 가깝다.

특히 오피스텔 준공 1년 동안 5%의 수익률을 보장하는 마스터리스 계약을 도입하며, 국내 1위의 주택임대관리 브랜드 '스마트하우스'와 주택임대관리 협약을 맺고 체계적인 임대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에서는 '타워더모스트 광안오션스위트'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동 181-8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1~24㎡, 총 653실 규모로 조성된다.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입면은 13도 가량 틀고 전 호실엔 대형 창호를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광안리 해변가에 위치해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인 '광안리 불꽃축제'를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광안리 카페거리, 민락횟집거리, 민락수변공원 등 해변 명소도 인접하다.

연간 15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전남 여수시에는 '여수 코아루오션파크'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8층, 전용면적은 24~31㎡ 규모의 오피스텔 245실과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여수엑스포광장과 박람회장 등이 위치한 다도해공원과 인접해있다.

뿐만 아니라 여수신항, 엑스포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을 비롯해 할인마트, 보건소, 주민센터, 여수전남병원 등도 가깝다. 특히 KTX여수엑스포역까지 도보 약 7분, 여수공항까지 차량 약 20분 거리에 위치해 관광객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DMZ 연계관광, 헤이리 예술마을 등으로 지난 2016년 기준, 8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은 파주시에서는 '파주 운정 힐데스하임케멜라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10층, 전용면적 13~18㎡, 총 360실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복층구조의 특화설계와 테라스 설계(일부)가 도입되며, 대부분의 가전·가구가 제공되는 풀퍼니시드 시스템도 적용된다.

발렛파킹, 청소, 세탁(유료서비스) 등을 관리해주는 호텔식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해 홈IoT시스템도 갖춰진다.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통해 서울에서 편리하게 오갈 수 있으며, 향후 GTX-A노선 및 지하철 3호선 연장도 예정돼 있어 관광객들의 접근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