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하수·지열협회, 12월13일 회장 선거치른다
한국지하수·지열협회, 12월13일 회장 선거치른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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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수, 임철호, 문형덕 3명 후보자 확정, 대의원 표심잡기 행보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회장이 공석인 한국지하수·지열협회 새 회장 선거가 오는 13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 양강경쟁 구도를 벗어나 3명의 후보자가 지원, 확정돼 초접전 양상 분위기다.

후보자 순번은 지오텍엔지니어링 송영수 대표 1번, 한국대체에너지 임철호 대표 2번, 대흥개발 문형덕 대표가 3번을 배정받았다.

세 후보자는 공식 선거기간인 이번 12일까지 일체의 부정 또는 불법선거 활동을 안하기로 합의하고, 투표권자인 전국의 70여 명 대의원 표심잡기에 본격 나서며 공식선거 활동에 돌입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물관리일원화법에 따라 협회의 주무기관이 국토부에서 환경부로 이관된 상황에서 협회 리더가 공석이어서 대외적인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미래지향적인 지하수 업계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 새 회장으로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 회장임기는 12월 13일부터 2021년 2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