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수행 단양군 등 7개 최우수 기관 선정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수행 단양군 등 7개 최우수 기관 선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2.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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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군 등 7개 기관이 사업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6일 3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7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주민지원사업 등 8개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성과평가는 2017년도 기금지원액 5억원 이상 8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관리의 적절성, 목표달성 및 성과우수성 2개 부문 4개 항목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사업비 실집행률, 성과계획 대비 목표달성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 해결실적 등이 우수한 단양군 등 7개 기관이 사업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작년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 20위(전체 26개 기관)에 선정되었던 단양군은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상‧하반기 자체 교육 등 적극적인 사업 수행으로 금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 대해서는 기금 성과평가 및 효율적 기금운용을 위한 워크숍(12.6~7,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상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운영 및 친환경청정사업의 우수사례 공유와 더불어 사업별 개선방안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된 사항 등을 반영해 내실 있는 성과평가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는 기금사업의 평가 및 환류를 통해 기금운용의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을 제고할 목적으로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