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합동 겨울맞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합동 겨울맞이 사회공헌활동 실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2.0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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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근 김장김치·쌀 등 식료품 3톤 기초수급가정 전달···아동복지시설에 책상·의자·책장 45세트 전달

▲ 6일(목) 종로복지관에서 진행된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가 6일 서울 종로복지관에서 합동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김장김치를 담그고 쌀 등 식료품을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사진은 (왼쪽 네번째부터 오른쪽으로)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장 김영근 전무, 종로종합사회복지관 이재원 관장, 협력사협의회 김석회 회장을 비롯해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이 후원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며 본격적인 동장군이 맹위를 떨친 6일 소외계층의 훈훈한 겨울나기를 위한 선행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도 앞장서 이행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힘쏟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협력사와 함께 기초수급가정에 식료품과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아동보육원에 후원 물품을 기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쳘쳤다고 밝혔다. 협력사 합동 사회공헌활동은 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고 상생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활동에는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 임직원과 협력사 임직원 1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종로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고양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먼저 김장조로 편성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추운 날씨에도 재료 손질, 김치 속양념 채우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김장을 담그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후 진행된 쌀, 라면 등 식료품과 김치 배달에는 협력사 임직원들도 손을 보태 기초수급가정 128가구에 김장김치는 가구당 10kg씩, 쌀과 라면은 각각 10kg, 1박스씩 전달했다. 이날 종로구 기초수급가정에 전달된 김치와 쌀은 총 3여톤에 달했다. 

아울러 현대엔지니어링의 통 큰 지원은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신애원’ 으로도 이어졌다. 서울 종로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식료품과 김장김치를 배달하는 사이 신애원 후원조로 편성된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 및 협력사 임직원들은 고양에 있는 신애원을 직접 방문해 책상, 책장, 의자 45세트를 기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구매사업부 관계자는 “매년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쳐왔는데 특히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해 더욱 뜻 깊었다”며 “올해를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히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관계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