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환경청,라이온코리아,CJ제일제당 인천 1공장 녹색기업 재지정
한강환경청,라이온코리아,CJ제일제당 인천 1공장 녹색기업 재지정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2.0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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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나정균)은 최근 ‘라이온코리아(주)’과‘CJ제일제당(주) 인천 1공장’을 녹색기업으로 재지정 했다.

지난 4일 개최된 지정서 수여식에는 나정균 청장과 성민제 라이온코리아㈜ 공장장, 김영창 CJ제일제당(주) 인천 1공장장 등이 참석해 녹색경영 활동 보고와 함께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했다.

 ‘녹색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및 자원과 에너지 절감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친환경경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청장이 지정하는 제도다.

라이온코리아은 꾸준한 친환경 경영을 실시해 금번에 5차에 걸쳐 연속적으로 녹색기업에 지정됐다.

 대기 및 수질 오염물질 배출기준을 법적허용기준의 30% 이내로 관리중이며,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신규 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시설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지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CJ제일제당 인천 1공장 또한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을 실시해 금번에 5차에 걸쳐 연속적으로 녹색기업에 지정됐다.

  특히, 대기집진시설 신규 교체 등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원단위 개선이 기준연도 목표대비 110% 달성하는 등 대기오염물질을 적극적으로 감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업체 모두 이번 녹색기업 지정으로 3년간 환경 분야 정기 지도점검 면제 등의 인센티브와 정부가 공인한 ‘녹색기업’이라는 홍보효과도 지속된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에 지정된 두 곳의 녹색기업이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녹색경영 실천 우수기업으로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