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객력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 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입점 ‘눈길’
집객력 높은 스트리트형 상가, 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입점 ‘눈길’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12.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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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수직형 고층 상가와의 차별화… 자연스러운 노출로 시각적 광고효과 뛰어나
순환형 보행동선·소비 연속성·체류시간 증대 등 장점… 점주·소비자 모두 만족

▲ 반도건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 투시도.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수평형 상가가 기존 수직형과는 다른 매력을 통해 대세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주목 받는 이유는 고객의 동선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고 그를 통해 향상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양하고 차별적인 콘셉트를 앞세워 지역 랜드마크로 거듭나면서 쇼핑 뿐만아니라 문화생활까지 즐길 수 있어 주말이면 많은 소비자들로 붐비는 추세다.

기존 고층 수직형 상가의 경우 엘리베이터, 계단 등을 오르내려야 해 이동 동선에 제약이 생기고 층별 이동수단에 따른 유동인구가 제한된다. 반면, 수평형 상가는 저층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행자 위주로 설계돼 접근이 편리하다.

또한 점포 안에 진열돼 있는 상품들이 거리를 오가는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 구매력을 높일 수 있으며 화려한 외관과 접근성 덕에 고객 체류시간, 재방문율 역시 일반 상가에 비해 높은 편이다.

실제 수평형 상가는 지역 내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반도건설의 ‘카림 애비뉴’는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라시드가 설계하는 대표적인 스트리트 상가다. 이국적인 상가 설계와 편리한 고객동선을 바탕으로 김포, 동탄 등 수도권 신도시를 대표하는 상가로 우뚝섰다. 뿐만 아니라 광교의 아비뉴프랑, 인천 송도 커넬워크 등 유명 수평형 상가들은 이미 지역 내에서는 물론 타 지역민까지 흡수해 먹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지 오래다.

업계 관계자는 “수평형 또는 스트리트형 상가는 출입구를 주요 동선상에 배치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존(zone)별로 입점업체를 선별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위주로 구성되는 특징이 있다”며 “배후수요가 풍부한지 등을 잘 따져보고 키테넌트 입점여부, 컨셉이나 인테리어 등 상품의 질적인 측면이 확보된 상가를 노리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C-5, C-8 블록에 선보이는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단지 내 상가다. 2개 단지 각각 지하 1층~지상 3층, 총 300여 실 규모로 이루어졌다.

테마형 스트리트상가로 접근성과 가시성이 높고 고객의 동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미국의 그로브(Grove)와 같은 ‘타운형 테마 스트리트몰’로 브런치 스트리트를 조성해 여유로운 쇼핑과 휴식, 문화를 선도하는 테마상가로 조성된다.

지난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반도건설의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최근 임대면적 약 2,850㎡에 이르는 공간에 어린이들을 위한 각종 놀이시설과 교육시설이 들어서는 ‘히어로 키즈파크’가 입점계약을 했다. 히어로 키즈파크는 기존의 소규모 키즈카페가 아닌 다양한 놀이시설광 운동시설, 교육시설이 집합돼 있는 실내 키즈테마파크의 형태로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의 상권 활성화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7.0&8.0’의 1,380여 세대와 주거형 오피스텔 560실, 상반기에 성공적으로 분양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6.0’의 522세대를 합쳐 약 2,400여 세대의 단지 수요도 확보돼 있어 우수한 미래가치 기대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입지 및 배후수요가 우수하고 설계도 혁신적인 ‘동탄역 카림애비뉴 2차’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분양 전부터 최고의 투자처로 주목 받았다”며 “지난 10월 C-8블록의 입주를 시작으로 C-5블록이 오는 1월 입주를 앞두고 일대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며 입주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