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多)세권 오피스텔 '우장산 아덴하임' 12월 분양
다(多)세권 오피스텔 '우장산 아덴하임' 12월 분양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12.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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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풍부한 배후수요·우수한 주거인프라 모두 갖춰

▲ 우장산 아덴하임 투시도.

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도 '똘똘한 한 채' 열풍이 불면서 교통, 자연, 문화, 교육 등을 두루 갖춘 다(多)세권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부동산 마케팅용어인 'O세권'은 입지적 장점을'~세권'이라는 단어에 결합한 신조어다. 일례로 공원이 있으면 '숲세권', 지하철역이 근처에 있으면 '역세권', 대형쇼핑몰이 밀집되어 있으면 '몰세권' 등으로 표현한다. 최근에는 단일한 입지적 장점이 아닌 다양한 장점을 모두 갖춘 단지가'다(多)세권' 단지로 불리며 부동산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다세권을 갖춘 오피스텔은 분양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0월 분양된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458실 모집에 2만9,686명이 몰리면서 평균 64.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1호선 화서역 인근에 위치하며, 서호공원, 만석공원 등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역세권과 숲세권 단지다.

이밖에 지난 8월 분양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이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8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탄역과 여울공원 등을 갖춘 다세권 단지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최고 경쟁률은 80가구 모집에 1만8,865명이 몰려 235.8대 1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주거목적의 오피스텔 수요가 증가하며 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오피스텔도 다세권 열풍이 불고 있다"고 전하며 "탄탄한 인프라를 갖춘 오피스텔의 경우 꾸준한 수요로 안정적인 임대수익률을 창출해 향후 시세상승 여력도 크다"고 말했다.

이처럼 다세권을 갖춘 '똘똘한 한 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 화곡동 24-92 일대에 지어지는 '우장산 아덴하임'이 12월 분양을 앞둬 화제다. 우장산 아덴하임은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26~29㎡ 189실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26㎡ 141실, 29㎡ 48실 등 1~2인 가구를 위한 오피스텔이다.

우장산 아덴하임은 트리플 역세권을 갖췄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부광역철도 강서구청역(2023년 개통 예정)도 예정돼 있어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공항대로 등 도로교통이 잘 발달돼 있으며, 단지 주변에 10여 개 버스정류장이 있어 강남 및 수도권 이동이 수월하다.

직주근접을 위한 배후수요도 기대된다. 서부광역철도 개통 시 마곡지구를 10분 내 이동할 수 있다. 마곡지구에는 LG사이언스파크, 넥센타이어, 코오롱 그룹이 들어서며 S오일, 귀뚜라미 보일러 등 100여개 기업도 입주 예정이라 약 16만5,000여 명의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상암DMC 10분, 여의도 20분, 광화문까지는 30분 내로 이동할 수 있어 대기업 및 공기업이 밀집한 여의도, 광화문까지 수요를 흡수할 전망이다.

생활시설도 편리하다. 인근에는 강서구청, 이마트, 홈플러스, NC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며 화곡초, 우장초, 명덕외고 등 교육여건도 잘 갖췄다. 우장산공원, 봉제산 등 주변 녹지공간도 풍부해 입주민들의 여가생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한편, 우장산 아덴하임 분양홍보관은 강서구 화곡로 301 원풍빌딩에서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