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기술 제공… 안전사회 실현 앞장선다
솔루션 기술 제공… 안전사회 실현 앞장선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8.11.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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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연, 12월 4일 ‘안전사회 실현 위한 R&SD 솔루션 기획 정책토론회’ 개최

안전/재해재난 분야 출연연 R&SD 기획 결과 발표
한승헌 원장 “과학기술 기반 안전한 사회 실현 총력”

한 승 헌 원장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재난재해 없는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해 정부출연 연구기관이 협력, 머리를 맞댄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한승헌/이하 건설연)은 12월 4일 쉐라톤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안전한 사회 실현을 위한 R&SD(Reseach & Solution Development, 국가․사회문제 해결형 연구개발) 솔루션 기획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건설연은 지난 8월부터 R&SD 기획위원회의 ‘안전/재해재난’ 분과를 맡아 관련 출연연 연구자와 함께 현안을 발굴했다. ‘자연재난’, ‘인위재난’, ‘미래특수재난’의 3개 대분류 및 하위 12개 소분류를 기준으로 솔루션형 사업 기획을 추진해왔다.

과학기술 분야 11개 출연연이 참여한 R&SD 기획위원회 안전 분과 활동을 통해 총 50개 과제가 접수됐다. ▲기술 ▲산업경제 ▲정책사회 측면의 기술개발 환경 니즈 평가를 통해 도출된 최종 6개 분야 R&SD 사업의 기획 아이템이 이날 발표된다.

건설연을 비롯해 R&SD 기획위원회의 ‘안전/재해재난’ 분과에 참여중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안전사회 실현을 위한 융합형 R&SD 솔루션 기획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건설연 한승헌 원장은 “최근 고양시 유류저장탱크 사고, 통신사 지하 통신구 사고 등 대형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출연연이 자발적인 R&SD 솔루션형 융합연구를 기획 및 개발해 제공한다면 과학기술 기반의 안전한 사회 실현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책토론회는 ‘출연연 자기주도 혁신방안’ 세부 실행과제의 일환이다. 출연연의 자발적인 R&SD 현안 발굴 및 융합연구 확산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주관하고, 출연연발전위원회 산하 R&SD기획위원회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