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낙조 투어요트 상품 12월 신규 출시
신안군, 낙조 투어요트 상품 12월 신규 출시
  • 신안=김형환 기자
  • 승인 2018.11.2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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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김형환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2월부터 세일요트 낙조투어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압해도 선착장에서 출발해 천사대교까지 운항하며 5,000만평의 바다정원과 해질녘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운영 시간은 16시 30분부터 18시까지다.

요금은 1시간 30분 투어 기준으로 성인은 20,000원, 청소년․군인은 17,500원, 어린이‧노인은 15,000원이다.

세일요트는 55피트급으로 44명이 탈 수 있는 쌍동선 형태로 신안군이 지자체 최초로 상품을 출시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된바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요트 상품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낙조투어 상품뿐만 아니라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운영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요트 투어와 스테이 두 종류의 상품을 지난해 7월부터 압해도선착장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