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인천 효성동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환경공단, 인천 효성동 골목길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전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1.29 0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직원 재능기부활동 통해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구현 앞장

▲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2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환경공단이 미술 재능기부활동을 통해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구현 앞장서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지난 27일 인천 계양구 효성동 일대에서 봉사단체 ‘드림인공존’과 함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환경공단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벽화로 전하는 지역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효성동 일대 어둡고 훼손된 골목길 외벽 약 25미터에 동식물, 아이 얼굴 등을 벽화로 그려 활기찬 골목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둡고 음침했던 골목을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꾸기 위해 부족한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다행히 지역주민들이 좋아해주셔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공단은 연말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지난 20일 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에 주최하는 ‘김장김치만들기’, 30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임직원 물품기부 나눔바자회를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환경공단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벽화로 전하는 지역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효성동 일대 어둡고 훼손된 골목길 외벽 약 25미터에 동식물, 아이 얼굴 등을 벽화로 그려 활기찬 골목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