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아이티 난민구호 성금 전달
우림건설, 아이티 난민구호 성금 전달
  • 이경운
  • 승인 2010.02.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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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모금 1천만원 한국컴패션에 전달

 

   
한국컴패션에게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임웅순 상무(사진 맨 왼쪽) 등 우림건설 직원대표와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림건설은 5일 사상 최악의 지진 참사를 겪고 있는 아이티 난민들을 돕기 위해 사내 기금모금을 통해 마련된 구호성금 1,000만원을 한국컴패션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우림건설 대표로 한국컴패션을 찾은 해외사업본부 임웅순 상무는 “아이티가 최악의 지진참사를 극복하고 하루 빨리 건강한 나라가 되길 바란다”며 “우림건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우림가족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우림건설이 구호성금을 전달한 한국컴패션은 이 회사 전속모델인 차인표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어 인연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림건설은 연말연시 보육원을 찾아 김장나눔과 문화공연관람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직원 참여형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이번 아이티 난민들을 위한 모금운동도 건설업계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