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국토지리정보원 방문… 4차 산업혁명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 당부
김현미 장관, 국토지리정보원 방문… 4차 산업혁명 고품질 공간정보 서비스 당부
  • 김준현 기자
  • 승인 2018.11.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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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동력”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왼쪽 두번째)이 26일 경기도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자율주행차 상용화용 정밀도로지도와 국토관측위성 활용센터 설립 등 공간정보 분야의 중요 현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김준현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의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핵심기반이 공간정보임을 강조했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이 26일 경기도 수원시 국토지리정보원을 찾아 자율주행차 상용화용 정밀도로지도와 국토관측위성 활용센터 설립 등 공간정보 분야의 중요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간정보를 통해 미래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공간정보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김현미 장관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측량, 지도, 공간정보의 국가 전문기관으로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반인 공간정보가 고품질로 신속하게 구축되고 서비스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그는 경기도 수원시 호매실 공공주택지구를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의원 및 수원시청 관계자들을 만났다. 그 자리에서 김 장관은 신도시 개발과 교통대책의 병행 필요성 및 사업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경기 수원시을․수원시병 지역구 의원 백혜련․김영진 의원 등은 지역의 숙원사업인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요청을 직접 전달했다.

사업의 추진경위를 보고받은 김 장관은 “신도시를 개발할 때 교통대책이 함께 포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공택지에 입주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