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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최고 성과… 해외계약 578만여 달러 ‘실적’관람객 2만8천700여 명 중 절반이 국내외 바이어… 산업진흥 일익
하종숙 기자  |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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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16: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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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최-승강기안전공단 주관, 역대 최고 성과내며 ‘성료’
승강기 안전주간도 ‘성공적’ ‘안전‧산업 진흥’ 기여… 볼거리도 풍부
방글라데시·베트남·말련 등 해외 수출… 578만5,500달러 실적 올려

   
▲ ‘2018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에서 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왼쪽 8번째)이 귀빈들과 미래 승강기 발전을 위한 퍼포먼스에서 버튼을 누르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사상 최고의 성과를 올리며 세계적인 승강기 엑스포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은 물론 국민안전 제고에 일익을 담당하며 성료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주관한 ‘2018년 승강기 안전주간’이 성료, 특히 올 승강기 안전주간에 열린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국내 기업 해외수출에 일익을 담당하며 산업진흥에 일익을 담당했다는 평가다.

2018년 승강기 안전주간 행사는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를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펼쳐졌다.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하는 국민 안전!’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승강기 안전주간은 12일 서울 용산역에서 열린 합동 승강기 안전캠페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2,000여명이 참가하는 동시다발적인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무엇보다 올 승강기 안전주간에는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엑스포는 참가업체와 전시 규모는 물론 관람객과 상담실적, 계약체결에 있어서도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2018년 승강기 안전주간’과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승강기 안전과 산업진흥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하는 국민 안전!’ 슬로건

승강기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승강기 안전주간’은 ‘함께 지키는 승강기 안전! 함께 하는 국민안전!’을 슬로건으로 11월 12일부터 16일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승강기 안전주간 기념식이 14일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A홀에서 열려 승강기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정부 주요 관계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관련 협‧단체장, 주요 승강기 제조 및 중소기업 대표, PALEA 등 해외 승강기 리더, 시민단체 등 25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승강기 안전유공자와 승강기 안전공모전 입상자를 시상하고 격려했다.

   
▲ ‘2018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행사장 전경.

■ 사상 최대 규모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성료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개최 장소를 기존 서울 코엑스에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로 옮겨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개최됐다. 또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대한민국안전산업박람회와 기상기후산업박람회가 동시에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려 엑스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엑스포에는 국내외 162개 기업이 참여해 362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관람객을 맞이했다. 직전 엑스포인 2016년에 비해 참여기업은 17개 늘었지만 부스 수는 128개가 늘어난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졌다.

엑스포장을 찾은 관람객수도 전년도 엑스포를 훌쩍 뛰어 넘었다. 총 관람객은 2만8,700여명이었다. 국내 바이어 1만3,700여명, 해외 바이어 197명, 일반 관람객 1만4,800여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3,000명 이상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국내외 바이어 참여가 관람객의 절반을 차지해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가 국내 유일의 승강기 산업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 계약 상담 및 체결 실적 ‘눈에 띄네’

무엇보다 이번 엑스포의 가장 큰 성과는 참여 기업들의 바이어 상담과 계약실적이다. 실제로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어들의 기업별 상담건수는 385건에 달한다. 국내 바이어에 의한 상담건수 322건에 상담금액은 82억2,370만원이며, 계약 실적은 56건에 7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해외 바이어 상담건수는 63건에 상담금액 888만8,000달러, 계약은 21건에 578만5,500달러의 실적을 올렸다.

승강기 부품 전문업체인 A사 경우 방글라데시 등과 4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또 B사도 베트남‧말레이시아 등과 133만여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했다. 이외도 한 중소 승강기 완제품업체는 5억여원의 상담이 이뤄지는 등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국내 승강업체들의 상담과 계약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국내외 컨퍼런스 높은 관심 보여

또 승강기 안전주간 부대행사로 열린 국내외 컨퍼런스도 승강기 관련 산업계와 학계는 물론 일반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국내 14개, 국외 7개 등 모두 21개의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모두 2,255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열린 승강기 안전관리법 전부 개정 설명회는 업계와 관리주체들의 관심이 높아 15일 한 차례 더 진행되기도 했다. 또 승강기 인증절차 및 기준 설명회도 관련업계의 큰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노후 승강기 유지관리방안 설명회와 공동주택 승강기 유지관리 설명회도 관리주체들이 자리를 꽉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해외 유명 승강기 리더들이 직접 주제 발표에 나선 7개의 국외 세미나도 큰 인기를 끌었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유럽표준화위원회 승강기 분야(CEN/TC10/WG1/AH6)의 아리 카타이넨(Ari Kattainen)의장이 ‘전기 분야 유럽기준 및 적용사례 공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국제표준화기구 승강기분야(ISO/TC178/WG4) 데이비드 맥콜(David McColl)의장은 ‘피난용 승강기 관련 전문가 초청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승강기협의회 그래엄 워싱턴(Graham Worthington) 회장이 아시아태평양 표준화 동향에 대해, 유럽표준화위원회(CEN/TC10) 에스판디어 가리반(Esphaniar Garibaan)의장은 유럽 표준화 동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중국엘리베이터협회 장 렉시앙(Zhang Lexiang) 부회장의 중국 승강기 시장 동향 발표와 러시아승강기협회의 승강기 인증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이 같은 승강기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한 국제 세미나를 통해 2018년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미래형 첨단 승강기 제품과 기술은 물론 세계 승강기 시장과 표준화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됐다.

■ 승강기 취업박람회‧중소기업 지원관 ‘인기’

승강기엑스포의 주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엑스포 참여기업들과 함께 ‘승강기 취업박람회’부스를 운영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승강기기업들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 취업박람회 전경.

승강기 취업박람회에는 승강기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8곳이 참여해 600여명의 구직자들에게 취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280여명은 현장면접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엑스포장에서 ‘중소기업 지원관’을 운영했다. 중소기업 지원관은 변호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전문가들이 직접 나와 법률 상담, 기술보호를 위한 맞춤 상담은 물론 해외 판로지원을 위한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도 실시했다. 따라서 중소기업 지원관에는 19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무료 상담을 받았다.

■ 승강기안전공단 홍보 및 안전체험관 ‘인기몰이’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 주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4차 산업 기술인 VR과 5G AR플랫폼 기술을 접목한 승강기 안전기술 체험관과 홍보관을 운영해 엑스포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공단은 LG 유플러스와 손을 잡고 5G AR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사고조사 및 고장수리 시스템을 시연했다. 5G AR 정보를 기반으로 현장과 통제실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고조사와 고장수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승강기 관리기술이다.

   
▲ 승강기안전공단 부스 전경.

특히 엑스포 개막 첫날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부스를 직접 방문해 5G AR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승강기 사고 조사를 직접 재현하는 미래관을 관람하고 공단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VR 체험존은 에스컬레이터 사고를 VR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에스컬레이터를 대신할 발판 위에 올라서 웨어러블 기기를 장착하면 사고 장면이 재현된다.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다가 미끄러져 넘어지거나, 디딤판 사이에 손이나 발이 끼이는 사고 등을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올바른 에스컬레이터 이용문화 확산에 큰 도움을 주었다.

승강기안전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2018년 승강기 안전주간과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는 승강기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승강기 산업 진흥을 위해 승강기 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 전시는 물론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승강기 안전주간과 한국국제승강기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수고하고 협조한 모든 분들과 기업들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이사장은 “올 행사에서 국내 기업들의 매출에 일익을 담당한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 상담건수 63건에 상담금액 888만8,000달러, 계약은 21건 578만5,500달러의 실적을 올리는 등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산업 진흥은 물론 국민안전 강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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