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뉴타운 내 대방동에 최고 27층 높이의 아파트 1,445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대방동지역의 노량진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람을 이달 19일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후 노량진7·8구역은 구의회 의견청취 및 공청회를 거쳐 도시재정위원회 심의 후 올해 상반기 중 촉진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로써 노량진 7구역에는 최고 22층 높이의 520가구, 노량진 8구역에는 최고 27층 높이의 925세대 등 총 1,445세대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이 구역 동쪽에는 노량진뉴타운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연장 640m 폭 15m의 보행자보도, 자전거도로 등 녹지로 구성된 친환경 보행도로가 설치된다.

또한 노량진 7·8촉진계획으로 학교부지 면적을 늘리고 학교 통학로가 추가로 개설되는 등 대방동 일대 학교들의 교육환경도 대폭 개선된다.

노량진 7·8구역이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되면 노량진뉴타운 내 모든 재개발 촉진구역 지정이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