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 세네갈 정부와 MOU 체결
우림건설, 세네갈 정부와 MOU 체결
  • 이경운
  • 승인 2010.02.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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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 도시개발사업 참여 길 열어

 

   

세네갈 카림 와데 선임장관(중앙우측)과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이 MOU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림건설이 현재 방한 중인 세네갈 카림 와데 선임장관(부총리급) 등 일행을 만나 포괄적인 건설기술 및 개발노하우 교류를 골자로 한 건설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림건설은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네갈 카림 와데 선임장관을 비롯한 국토부, 항공교통부, 대외협력부 장·차관 등을 초청해 향후 세네갈 기간산업과 개발공사 참여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네갈측 대표 카림 와데 선임장관은 “세네갈은 한국의 건설개발 노하우에 관심이 많다”며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도시개발과 국토의 균형개발을 위한 각종 인프라 건설에 우림건설을 비롯한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우림건설은 카자흐스탄 복합단지 건설과 알제리 도시개발 사업에 참여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세네갈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세네갈 국토 개발과 도시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MOU체결로 우림건설은 세네갈 정부와 정보 및 인적교류를 실시하는 한편, 세네갈 내 기간사업 및 수자원 개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