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자리 박람회, 양질의 일자리 매칭 견인역할
환경일자리 박람회, 양질의 일자리 매칭 견인역할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1.22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 성료

▲ 제11회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전공 졸업생 및 예정자 등 1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되고, 구직자-기업 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연결해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세텍 전시장에서 ‘제20회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 성황을 이뤘다.

 올해 박람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협회,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해 유망환경기업, 국제기구,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공공기관, 국제기업,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 등 80여 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

이 날 행사에는 환경전공 졸업생 및 예정자 등 100여 명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되고,  구직자-기업 간 1,0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연결해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 및 확대’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국내 기업으로는 부강테크,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티에스케이워터, LG히타치워터솔루션, 케이씨코트렐 등이 참가하며, 해외기업으로는 테라싸이클(Terracycle) 한국지사에서 참가했다.

아울러 환경 분야 공공기관에 관심있는 구직자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국립생태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채용설명회가 개최돼 대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구인을 위해 박람회에 참가한 환경중소기업 B사 대표는 “회사에서 양질의 인력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자질이 풍부한 환경인력을 면접하고, 채용할 수 있게 돼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0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는 환경기업과 구직자 간 효과적인 채용을 주선해 환경 분야의 고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

▲ 올해 박람회는 환경산업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크루트가 공동으로 주관해 유망환경기업, 국제기구, 한국환경공단 등 환경공공기관, 국제기업, 새활용(업사이클링) 기업 등 80여 개의 다양한 기업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