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실시
한국감정원,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 실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1.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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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지원기구… 정비사업 발전 및 투명화 앞장

▲ 21일 한국감정원 본사(대구시 혁신도시 소재)에서 정비사업 발전 및 투명화를 위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은 21일 대구 본사에서 전국 재개발·재건축조합 연합회인 한국주택정비사업조합협회(회장 손달익)와 정비사업 발전 및 투명화를 위한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의 정비사업 관계자에게 재개발·재건축사업 분쟁예방 및 조합원 권익보호를 위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비사업 추진단계별 주요 쟁점사항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 △정비사업 타당성 검증 사례 등 현장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한국감정원은 정비사업지원기구로서 민·관·공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비사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는 방침 아래 서울시 등 지자체의 조합실태 합동점검 지원, 관리처분계획 타당성 검증, 사업성 검증 업무를 강화하고 조합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이 가능한 도시정비사업 상담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전국의 재건축 재개발 사업추진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비사업 종합정보체계 구축도 추진 중에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발전을 위한 민․관․공 상호협력체계가 구체화됐다”며 “한국감정원은 정비사업지원기구로서 국민에게 더욱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