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교육원, 플랜트·녹색건축·BIM 교육생 모집
건설기술교육원, 플랜트·녹색건축·BIM 교육생 모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1.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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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졸업자 대상 국비무료 취업교육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공과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위한 국비 무료 취업교육 과정이 개설된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는 국토교통부 산하 건설기술교육원이 ‘해외플랜트건설·녹색건축·BIM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해외플랜트건설과정은 서울 강남과 인천에서 진행하며 신청기한은 12월 2일까지다. 교육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총 350시간이다.

녹색건축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총 280시간이며 인천(2018년 12월 27일~2019년 2월 22일)과 서울 강남(2018년 12월 26일~2019년 2월 21일)에서 진행한다. 신청기한은 12월 16일까지다.

BIM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서울에서만 진행하며, 교육기간은 12월 1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총 400시간이다. 신청은 12월 2일까지 받는다.

교육대상은 공과대학 졸업자 및 2019년 9월 이전 졸업예정자다.

교육비는 국비 무료이며, 실업자에게는 훈련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이력서 및 면접강의 △스터디실 지원 △채용의뢰 △추천서 등 취업지원 특전을 제공하며, 성적우수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모든 교육과정의 강사진은 평균 실무경력 20년 이상의 해당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는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 홈페이지에 게시된 건설기술교육원 교육생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건설기술교육원은 2017년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건설기술자 교육훈련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기술교육원 과정은 건설산업 분야에 특화된 실무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현장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원하는 건설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