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커먼그라운드,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 개최
달구벌커먼그라운드,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 개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1.1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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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 지역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해 힘 모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은 대구시 및 대구 소재 12개 공공기관(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市 산하 공사․공단)과 함께 대구지역 청년 일자리 문제 해소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대구경북지역의 7개 대학 15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3일간 2018 지역인재 역량강화 오픈캠퍼스를 개최한고 밝혔다.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이해’부터 ‘취업전략 특강’까지 구성되어 학생들이 원스톱으로 취업준비 전반을 배울 수 있고, ‘오픈채팅방 및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정보(ALIO) 찾아보기, 기관별 NCS 유형 파악, 직무능력평가 수준 체험, 기관 라운딩’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기관은 ‘한국감정원, 신용보증기금, 한국가스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장학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도시공사, 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시설공단, 대구환경공단’ 총 12개 기관으로, 지난 9월 5일 ‘달구벌커먼그라운드’라는 ‘혁신 워킹그룹’ 구성하고 대구․경북지역의 현안문제 해결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한국감정원장은 “지역인재 채용에 앞서 훌륭한 지역인재를 먼저 양성하는 것이 기관과 지역이 동반성장하는 지름길임을 인지하고 앞으로도 지역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과 혁신 네트워크 고도화를 통해 지역인재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