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만의 단지 특화 맞춤형 커뮤니티 제공 '화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만의 단지 특화 맞춤형 커뮤니티 제공 '화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1.1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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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전담직원 투입해 차별화된 설계 진행···사용자 편의 및 보안 고려한 커뮤니티 통합 배치 '호평'

▲ 현대건설이 단지별로 맞춤형 특화 커뮤니티 조성을 통해 입주자 만족도 및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사진은 건설업계 최초로 단지 내 커뮤니티로 들어서는  스크린야구장 조감도.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스크린야구장, 소공연장, 다목적 전시홀, 스카이라운지···. 이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단지 특성에 맞게 제공한 맞춤형 특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주거 만족도가 높아져 생활까지 윤택해지는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만의 맞춤형 특화 커뮤니티를 제공하고자, 커뮤니티 공간을 설계단계부터 고민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입주고객의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최근 아파트 커뮤니티는 건설사들의 치열한 특화경쟁으로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 시행 등으로 여가시간이 늘면서 단지에서 편하게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건설사들은 최근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단지 내 커뮤니티 공간 설계 및 아이템 개발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추세다.

현대건설은 커뮤니티 특화 경쟁 속에서도 힐스테이트만의 차별화를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어 단연 화제다.

예를 들어 커뮤니티시설 내에 키즈카페와 맘스카페를 연계해 설계하고, 세탁실도 함께 넣어 이용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동선의 효율화 등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를 돌보면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등 차별화했다.

단순한 시설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커뮤니티시설마다 용역원실을 배치하는 등 직원들에 대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휴식공간을 확충해 내부에서 편하게 쉴 수 있도록 하고 커뮤니시설의 관리 및 프로그램의 운영이 보다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기에 현대건설은 입주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여가생활을 단지 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커뮤니티 특화 설계/디자인 전담 직원이 투입돼 입주고객의 생활이 편리하고 윤택해지도록 돕고 있다.

세부적인 시설들도 단지별 특성에 맞게 제공해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는 '건강하고, 조화롭고, 편리함(Healthy, Harmony&Handy)’ 등 세 가지 테마로 나눠 조성 중이다.

세 가지 테마에 맞춰 입주고객의 사용빈도가 높은 피트니스 공간을 강화하고, 어린이도서관과 어린이놀이터, 맘스카페 등이 있는 키즈 라운지 및 클럽하우스, 도서관, 동호회실 등이 있는 컬처 라운지 공간을 입주고객의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또한 커뮤니티 통합 배치 및 디자인 매뉴얼을 적용해 관리의 용이성, 보안성, 입주민들의 사용 편의성까지 모두 잡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렇게 조성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고객이 주체가 돼 운영하며 이웃끼리 소통의 장으로 발전했다.입주고객 간의 유대관계는 산악회, 미술동호회, 나눔 장터 등 동호회 활동으로도 이어져 힐스테이트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 자연 채광 가능한 설계·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적용
최근 공급되고 있는 힐스테이트의 커뮤니티를 보면 이러한 노력이 돋보인다. 우선 설계적인 측면에서 주로 지하층에 배치되는 커뮤니티 공간에 자연 채광이 가능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인더스트리얼 디자인이란 현대적인 느낌의 메탈릭 소재를 주 자재로, 컬러풀한 마감재로 포인트를 준 것으로 모던한 느낌을 주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지 설계와 디자인에 커뮤니티 디자인을 맞춰 전체적인 통일성을 주면서 보다 쾌적한 커뮤니티시설을 만들고 있다.

■ 다목적 전시홀과 입주고객 활용 가능한 세종 마스터힐스 ‘소공연장’
현대건설은 커뮤니티에 들어갈 다양한 아이템 개발에도 꾸준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분양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6-4 생활권(세종시) ‘세종 마스터힐스’는 실내수영장, 스카이라운지는 물론 각종 전시회나 발표회 관람이 가능한 다목적 전시홀과 함께 행사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소공연장까지 배치했다.

■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총 25가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 제공

▲ 현대건설이 최근 분양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단지에 들어설 클라이밍&피트니스 내부 조감도.

최근 분양한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일반적인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스포츠존, 커뮤니티존, 스카이라운지로 구성된 25가지의 커뮤니티시설이 제공된다. 스포츠존에는 3레인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서며, 실내·외 조깅트랙도 갖춰진다.

또 푸드라운지, 샤워실(사우나) 등이 설치되어 운동 후 휴식도 즐기기 편하다. 입주고객의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클라이밍, 실내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GX룸, 아웃도어가든(야외체육공간) 등도 제공한다.

■ 부산 사직 1-6지구 ‘스크린야구장’···건설업계 최초 야구 특화 커뮤니티시설 선보여
현대건설이 지난해 수주한 부산 사직 1-6지구에는 단지 커뮤니티시설로 스크린 야구장을 설치한다. 부산의 경우, 야구 열혈팬이 많고, 단지 인근에 사직야구장이 위치한 특성을 고려한 업계 최초의 특화 커뮤니티시설이다.

현대건설은 스크린 야구장 이외에도 스크린 볼링과 스크린 테니스 등을 단지별 특성에 맞게 적용하는 '에이치 플레이(H-PLAY)‘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가상현실(VR)을 이용한 커뮤니티 아이템으로 황사와 폭염, 혹한으로 외부에서 운동하기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해 그동안 공간적인 제약으로 단지 내에서 즐기기 어려웠던 다양한 액티비티를 입주고객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스크린 볼링과 스크린 테니스 이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아이템들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커뮤니티시설은 힐스테이트의 탁월함을 가장 잘 나타내는 부분 중 하나로 단지별 특성에 맞춰 입주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특히 아파트가 주거공간으로의 기능뿐만 아니라 삶의 공간으로 인식되면서 입주고객이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공동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주거문화를 만들도록 현대건설이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