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문수 협회장, ‘제10회 환경영향평가사’ 2차면접시험 수석 영예
안문수 협회장, ‘제10회 환경영향평가사’ 2차면접시험 수석 영예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2.05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년여간 주말반납 공부 매진, 최고령 수석합격 기록

 

안문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이 ‘제10회 환경영향평가사’ 시험 2차 면접시험에서 수석합격을 했다.

5일 환경영향평가사 시험을 주관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1차 필기시험 합격자 19명을 대상으로 한 2차 면접시험이 11월3일 치러졌다.

면접시험결과, 안문수(59년생) 협회장은 88점을 받아 최고령 수석합격자로 선정됐다.

한양대 화학공학과 출신인 안 협회장은 기술고시20회에 합격, 공직에 입문한 뒤 환경부 물, 대기, 폐기물 등 주요 요직 업무를 수행하다 가 명예퇴임하고 현재 협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안 협회장은 환경영향평가사를 따기 위해 1년 여간 주말을 반납 한 채 공부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2020년부터 법정 고용이 의무화 되는 환경영향평가사는 환경현황조사, 환경영향예측, 환경보전방안의 설정 및 대안평가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서 작성업무를 수행한다.

 ‘제10회 환경영향평가사’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