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역 역세권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인기
연산역 역세권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인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1.14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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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단지 ‘스테디셀러’로 각광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역세권 입지를 갖춘 주거단지는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주변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해 ‘스테디셀러’로 평가받는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높아지는 수요만큼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의 인기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집값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 속에서도 역세권 아파트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분위기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1~8월) 전국 분양 단지 청약 경쟁률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린 아파트 대부분이 역세권 입지를 갖춘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하철 2, 3호선 신남역 역세권 입지를 자랑하는 ▲e편한세상 남산(평균 346.5대 1)을 필두로, 대전지하철 1호선 용문역과 가까운 ▲e편한세상 둔산 1단지(321.3대 1)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284.2대 1) ▲갑천트리풀시티(263.6대 1) 등도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가 올해 3월 수도권 21개 지하철 노선별로 아파트 가격을 분석한 결과, 역세권의 아파트가 비역세권 아파트보다 평균 5,841만원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서울 용산과 경기도 일산·파주를 연결하는 경의중앙선의 경우, 비역세권보다 1억 1,080만원을 더 지불해야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부산 내 지리적 중심지인 연제구에서도 역세권 입지를 갖춘 신규 주거단지가 공급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10월 26일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455가구의 아파트와 전용면적 52㎡, 96실의 오피스텔 등 총 551가구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1호선과 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안락교차로 등의 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부산의 ‘행정 1번지’로 평가받을 만큼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해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최고경쟁률 10.88대 1로 순조롭게 청약 일정을 마감한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계약은 11월 19~21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다.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며, 분양가는 3.3㎡ 당 990만원대부터로 층별, 위치별 차등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