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하자 심사 윤리준수 서약···공정 심의 다짐
시설안전공단, 하자 심사 윤리준수 서약···공정 심의 다짐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1.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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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기관 위원장 "신속한 분쟁 해결로 국민 주거 안정 기여할 터"

▲ 시설안전공단이 제5기 하지심사.분쟁조정위원회 워크숍을 개최,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조정을 다짐했다. 사진은 5기 위원들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이 주택 하자로 야기된 입주민 갈등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해결하가 위해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9일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길기관)와 함께 ‘제5기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아. 이어 공정한 하자분쟁 심의를 다짐하는 ‘윤리 준수 서약식’도 실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원들은 공동주택 하자로 인한 분쟁을 심의‧조정하는 데 있어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공정한 심의 ▲법과 규칙을 준수 ▲직무상 비밀 누설 금지와 개인정보 보호 ▲관련 사건의 기피‧회피 등 윤리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서약했다.

또한 하자관련 제도 및 사례 공유를 통해 위원 전문성 향상과 새로운 분쟁 유형을 공유하고 하자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길기관 위원장은 “위원회 업무가 확대됨에 따라 국민의 기대와 바람이 더 커지고 있으므로, 공정하고 신속히 하자분쟁을 해결해 국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사회적 갈등해소에 기여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