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이력서의 작성양식과 기본공식 / 영문이력서 작성양식
■영문이력서의 작성양식과 기본공식 / 영문이력서 작성양식
  • 국토일보
  • 승인 2010.02.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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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콘잡

자신 능력 최대한 부각해야

국문이력서 그대로 번역 작성은 ‘꽝’ 지름길
연대기적 이력서 양식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

영문 이력서를 미국에서는 Resume라고 하고, 영국에서는 Curriculum Vitae, 줄여서 C.V.라고 한다. 그밖에 personal history라고 하기도 한다. 제목을 붙일 때 희망하는 회사가 미국계인가 영국계인가에 따라 구별해 사용하면 된다.
영문 이력서는 규격화된 서식이 없다. 물론 일정한 모델은 있지만, 자신의 능력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양식을 만들어 스스로 완성시켜야 한다. 영문 이력서를 제출 할 때 국문 이력서를 그대로 번역해서 작성하면 서류 전형 시 미끄럼을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해 작성하도록 한다.

■ 영문 이력서의 양식
(1) 직능별 이력서(Functional Resume)
◇특 징
-자신이 실제로 수행했던 경력 및 경험과 같이 직능에 맞추어 쓴다
-시대순은 무시하며, 보통 날짜, 고용주, 직함은 생략한다.
-구직자가 고용주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설명하는데 초점
-구직 분야와 관련 있는 활동을 강조해야 한다.

◇장 점/주목받고 싶어 하는 내용에 담당자의 시선을 끌 수 있게 된다.
-고용자가 원하는 정확한 기능과 기술을 제시할 수 있다.
-무보수 경력과 무노동 경력을 최대 이점으로 활용한다.
-목표에 부적당한 경력을 2차적인 사항으로 다룰 수 있게 해준다.

◇단 점/채용자와 고용자들이 연대기 형식에 익숙해져 있다.
-경력, 학력상의 문제점 등 무언가 은폐하려한다는 오해를 살 수 있다.
-경력의 추이가 명료하게 부각되지 않는다.
-작업 시 달성한 최근의 성공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지 않는다.

(2) 연대기적 이력서(Chronological Resume)
◇특 징/전통적인 이력서 양식이면서 가장 흔히 사용됨
-가장 최근의 취업경력부터 역시대순으로 기술
-경력history에는 기간, 직종, 직함, 고용주이름, 주소, 전화번호를 함께 명기

◇장 점/경력에 비중을 둠으로써 취업일자와 접맥되어 연속성이 강조됨
-상향식 혹은 수평이동의 유형으로 일관된 탄탄한 근무 경력을 강조

◇단 점/이직 전 직함이 희망 직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자신의 목표를 따라가지 못한다.
-실직기간이나 짧은 근무임기를 부각시킬 수 있다.
-자칫 나이를 부각시킬 수 있다.
-한 가지 업무에 지나치게 오랫동안 정체되었음을 시사 할 수도 있다.

(3) 혼합형 이력서(Combination Resume)
◇특 징/직능별 형식과 연대기순 형식을 조합한 것으로 주요 기능과 인상적인 업무 성과들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시간순 정리에 대한 요구도 만족시킴
-가장 매력적인 형식으로 평가
-기능 요약이 가장 먼저 배치되고 뒤에 날짜, 고용주, 직위의 역할에 대한 요약이 역시대순으로 제시

◇장 점/연대기 형식과 직능별 형식이 지닌 강점을 결합

◇단 점/보수적인 채용자의 경우 꺼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