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6호선 연장사업 추진 정책협약식 개최
윤호중 의원, 6호선 연장사업 추진 정책협약식 개최
  • 김광년 기자
  • 승인 2018.11.0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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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6호선 연장 위해 정부·지자체와 협의 시작하겠다” 포부 밝혀

▲ 7일 국회 의원회관 3간담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윤호중 의원(가운데), 조응천 의원(왼쪽), 박홍근 의원(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수도권 동북부 교통망 확충을 위한 6호선 연장사업의 추진 정책협약식이 열려 화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호중(경기구리시), 박홍근(서울중랑구을), 조응천(경기남양주시갑) 의원이 정책협약식을 시작으로 6호선 연장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리와 남양주 지역 신도시 개발 및 인구증가로 인해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지역 광역교통대책이 부족한 실정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3개 지역 국회의원은 신내 차량기지를 남양주로 이전하고, 6호선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하는 6호선 연장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을 포함한 관련 3개 지역 여당 국회의원들이 공동으로 추진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6호선 연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앞으로 3개 지역 국회의원은 차량기지 이전으로 인한 주민생활환경 문제 해소와 6호선을 기타 교통수단과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6호선 뿐만 아니라 기타 지하철 노선 연장을 포함한 수도권 광역교통대책망 확충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윤호중 의원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하철 확충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속한 6호선 연장을 위해 정부·지자체와 본격적으로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