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2019년형 ‘오리지널 토퍼 8.0’ 출시
슬로우, 2019년형 ‘오리지널 토퍼 8.0’ 출시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1.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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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anti-climate-responsive’ 기술 적용

▲ 2019년형 오리지널 토퍼.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퍼시스그룹의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slou)’가 2019년형 ‘오리지널 토퍼 8.0’을 출시한다.

‘오리지널 토퍼 8.0’은 기존 제품보다 1.5cm 더 두꺼워진 8.0cm 두께의 초고밀도 메모리폼이 적용됐다.

이에 오랜 시간 사용해도 꺼지거나 내려앉지 않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매트리스 위에 올리거나 바닥에 두고 사용해도 결리는 부분 없이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슬로우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anti-climate-responsive’ 기술이 적용된 온도 둔감형 메모리폼을 사용, 일반 메모리폼의 치명적인 단점으로 꼽혔던 온도 민감도 문제를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즉, 낮은 온도에서도 굳거나 딱딱해지지 않고, 높은 온도에서도 지나치게 부드러워지지 않아 처음 구매할 당시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

신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구성품도 함께 제공한다. 땀이나 먼지로부터 내장재를 보호해주는 방수커버를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여 청결한 관리가 가능하며, 유기농 목화솜으로 만든 오가닉 삼중직 니트 겉 커버를 함께 제공해 피부나 호흡기가 민감한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토퍼 전용 자루를 제공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돌돌 말아 단추로 봉합한 후 부피를 줄여 자루에 넣어 보관할 수 있거나 3단으로 접어 보관할 수 있어 협소한 공간에서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슬로우의 모든 제품은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인정한 공인인증기관으로부터 라돈 검출량이 국가 권고 기준치보다도 10분의 1 이하로 매우 낮은 수치임을 인증받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제품 대비 한층 두꺼워지고 사양이 업그레이드 됐지만 국내 자체 제작과 생산량 확대로 가능해진 원자재가 절감 덕에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되는 것도 장점이다.

슬로우는 ‘오리지널 토퍼 8.0’의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오는 19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최초 공개 수량은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으로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슬로우 관계자는 “슬로우 토퍼 매트리스는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10개월 만에 약 5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생산량이 확대됨에 따라 규모의 경제를 이뤄 원자재 가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슬로우는 이를 가능하게 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층 진화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2017년 하반기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토퍼 매트리스는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한국형 킥스타터 플랫폼인 ‘카카오메이커스’에 론칭한 직후 토퍼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