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신한은행, 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
환경산업기술원-신한은행, 환경기업 해외진출 지원 MOU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1.0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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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선병규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신한은행(행장 위성호)과 6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환경기업 해외진출 및 투자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환경기업이 해외시장 진출 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환경기업들이 수출입은행 온렌딩(On-lending)대출 시 0.5% 금리인하 등 수출금융 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 인하 등 수출입 수수료 우대, 수출안전망 보험 지원 등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외환리스크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돕고, 외국환거래법규, 해외직접투자 등 수출입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각종 교육도 제공한다.

 또한 신규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수있도록 지원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국내 우수 환경기업이 수출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하고 수출보험 혜택을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을 진출하는 데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