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본격 청약 돌입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본격 청약 돌입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8.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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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신도시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 입지 호평

검단신도시 중심상업지구 1천452가구 대단지…6일 1순위 진행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투시도. 

인천 검단신도시에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가 본격적인 청약에 돌입한다.

금호건설이 지난 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다.

지난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늘(6일) 1순위 청약이 진행하는 등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단지 인근에서 분양에 나서 평균 24대 1의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루원시티 SK리더스뷰’ 청약자도 이 단지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많은 청약 신청이 몰릴 것으로 예측했다.

당첨자 선정 기준이 당첨 발표 일정이 빠른 것에 우선해 7일 당첨자를 발표하는 ‘루원시티 SK 리더스뷰’에 낙첨하면 이 단지의 청약 당첨을 기대해볼 수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AB14블록에서 분양에 나선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 예정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세대구성원 이라면 무주택 기간에 관계없이 이번 기회에 청약을 노려볼 만한 아파트다.

단지는 인천 서구 원당동 214번지 일원에 조성된다. 검단신도시 1단계 내 중심상업지구 앞에 조성되는 대단지(총 1,452세대) 아파트로 장점이 다양해 좋은 평을 받는다.

조성 예정인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예정)이 인접한 역세권 아파트로, 단지 바로 옆에 초.중.고가 신설되는 장점이 더해져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위치가 좋은 아파트로 평가된다.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 동, 총 1,45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검단 금호어울림 센트럴 아파트의 주택형은 최근 인기가 높은 전용면적 74~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타입별 세대수 구성은 △74㎡A 318세대 △74㎡B 362세대 △84㎡A 772세대다.

초등학교, 고등학교, 중학교가 나란히 단지 옆에 신설될 계획이 있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도 조성 예정으로 영유아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도보 5분 거리에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선 신설역이 2024년에 개통될 예정인 것도 경쟁력을 더한다.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역세권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신설역을 통해 계양역을 단 한 정거장에 이동할 수 있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환승할 경우 서울역까지 30분대에 이동 가능하다.

김포와 풍무지구가 보유한 김포 풍무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의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해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이 예상된다.

단지 남쪽에는 검단신도시 내 생활 편의시설이 집중된 중심상업지구 부지가 위치해 도보권 내 다채로운 편의 시설 및 공공시설이 위치할 전망이다.

다양한 장점에도 3.3㎡당 평균 약 1,150만원대의 공급가격이 책정됐다. 최근 검단신도시 인근에 분양한 단지보다 상당히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다.

또한 9.13 부동산 규제도 적용되지 않는 수혜단지로, 전매제한 규제 강화의 영향도 비껴가 전매제한 기간이 단 1년인 장점도 지닌다.

분양 관계자는 “검단신도시 내에 공급되는 첫 번째 공공분양 단지로, 주변 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평균 약 1,15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며 “인천지하철1호선(예정) 역세권에 중심상업지구, 초.중.고교가(예정) 단지와 인접한 장점을 지녀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가장 탁월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32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