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학회·물환경학회 ‘2018 공동추계포럼’ 성료
상하수도학회·물환경학회 ‘2018 공동추계포럼’ 성료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8.11.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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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환경 전문가 한자리에…미래 통합물관리 방향 심층 논의

▲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배재호)와 한국물환경학회(회장 염익태)는 11월 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2018 공동추계포럼’을 개최했다.

[국토일보=선병규 기자] 대한상하수도학회(회장 배재호)와 한국물환경학회(회장 염익태)는 11월 1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2018 공동추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추계포럼의 슬로건은 ‘산업,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 통합물관리’로 학회 회원을 비롯해 공무원, 환경업체 등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 성황을 이뤘다.

양 학회는 지난 5월 물관리 일원화법 통과를 토대로 올해 추계포럼 타이틀을 ‘통합 물관리’로 정하고 6개 섹터의 심도있는 포럼을 진행했다.

6개 포럼은 ▲물관리 일원화의 성과 창출방안 ▲북한 물문제와 우리의 할 일 ▲4대강 건강성 회복과 수도 미래기술 ▲회복탄력적 미래도시를 위한 물환경관리 ▲저에너지형 차세대 친환경수처리 기술 ▲과학적인 통합물관리의 나아갈 방향 등으로 구성됐다.

배재호 대한상하수도학회장은 “이번 추계포럼에서 준비한 6개의 세션을 통해 미래 통합물관리의 나아갈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미래 물산업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추계포럼에서는 상하수도학회와 한국환경공단이 환경부로부터 용역을 받아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토목환경공학과)가 총괄, 수행한 ‘물관리 일원화의 성과창출 방안’ 포럼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물관리 일원화 성과 창출방안은 7개 분야 200여 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물관리 선진화 통합포럼’을 운영한 결과를 핵심정리 한 것이다.

아울러 양 학회는 2일 서울시 중랑 물재생센터 테크니컬 현장투어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