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손병석 1차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국토부 손병석 1차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방문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8.10.1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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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먹거리 초석, 본궤도 오를 수 있게 박차 가해야"

▲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이 지난 1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국가산단) 현장을 방문해 관련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8일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을 방문, 기업 입주현황과 산업단지 진입도로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전북도의 지역 전략산업인 식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관계부처가 협업한 지역특화 산단의 모범사례”라며 “100년 먹거리 초석이 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사업이 본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조성중인 산단 진입도로를 2019년까지 차질 없이 조성해 근무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지자체, LH, 지원센터 등 관계기관들로 투자유치협의회를 구성하는 등 다각도로 산단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식품산업에 특화된 국가산업단지’로, 세계 수준의 동북아 식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농식품부 요청에 따라 지난 2012년 국토부가 지정했다.

이후 사업시행자(LH)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농식품부)는 적극적인 기업 유치활동을 통해 풀무원(주), 하림(주), 순수본(주) 등 식품산업 관련기업 60여 개 기업을 유치했다. 이 가운데 하림을 비롯한 17개 기업이 입주해 현재 정상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