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범어 더리브 스퀘어' 19일 홍보관 오픈
대구 수성구 최초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 '범어 더리브 스퀘어' 19일 홍보관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8.10.19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의 강남, 교통·교육·편의시설 다 갖춘 범어동 중심입지

▲ 범어 더리브 스퀘어 투시도.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복합상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쇼핑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자리매김하며 상가 역시 단순히 물건을 사는 공간을 넘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일수록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서다.

특히 영화관이나 전시관, 대형서점 등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업종이 입점할 경우 그 상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이들 핵심 업종의 경우 상시 고객을 유인하는 것은 물론 상가 내 체류시간을 높여 전체 상가 활성화에 탁월한 영향을 미친다.

여기에 상가 인지도 향상에도 효과가 뛰어나 향후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도 기대할 만하다.

이에 따라 업계 전문가들은 복합 상가에 투자할 때, 입지나 투자금도 중요하지만 안정적인 상가 운영과 수익창출을 위해서는 고객 흡입력이 높은 핵심 업종의 입점 유무를 꼭 확인할 것을 조언한다.

◆ 영화관 입점 확정된 '범어 더리브 스퀘어' 눈길

이러한 가운데,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 공급예정인 복합상가 '범어 더리브 스퀘어'가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을 확정지어 유망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다.

'범어 더리브스퀘어'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 1004-1 일원, 신천시장 재개발 사업으로 지어지는 것으로 대지면적 4,364.10㎡에 지하 4층~지상 15층, 오피스텔 91실로 구성되며, 총 186실의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 입점이 확정된 메가박스는 대구 수성구 도심권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그 동안 지역 외곽 및 타 지역으로 이동하던 고객을 모두 끌어당길 수 있다는 점에서 집객효과는 극대화될 전망이라는 점에서 투자가치가 더욱 높다는 평가다.

◆ 대구의 강남, 수성구 범어동 중심 입지

뛰어난 입지도 자랑이다. 상가가 자리잡은 수성구 범어동은 대구의 강남이라 불릴 만큼 교통, 교육, 상업, 주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이며, 특히 '범어 더리브 스퀘어'는 해당 인프라를 모두 누리기 좋은 중심 입지에 자리잡았다.

일단,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대구은행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하며, 달구벌대로, 신천대로, 신천동로가 인접한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춰 대구 시내·외 어디에서든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한 범어네거리, MBC네거리, 신천, 범어천이 인접하고, 청구 중·고, 중앙 중·고교 등 학교 및 학원가도 밀집해 있어 이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기존 주변 상권과 조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상가 주변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했다는 점 역시 투자안정성을 높인다. '범어 더리브스퀘어'는 수성동태영데시앙(718가구), e편한세상범어(842가구), 범어월드메르디앙1·2차(총860가구) 등이 상가를 둘러싸고 있다.

이외에도 래미안수성, 범어태왕아너스, 수성대림e편한세상, 수성보성타운을 비롯한 아파트 단지와 단독주택, 빌라 등 반경 1km 이내에 약 2만 3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가 형성되어 있다.

특히 해당 주거단지는 대구에서도 높은 수준의 집값을 자랑하는 곳으로 해당 거주민들의 구매력이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상가 운영을 기대할 만하다.

주변으로 한국전력공사,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방검찰청, 대구광역시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업무시설이 밀집한 만큼 관련 종사자 및 이용객 유동인구도 풍부해 이들을 흡수하기도 유리하다.

◆ 범어동 상권 높은 미래가치 강점

여기에 최근 상가주변 노후주거지들의 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어 기존 주거 단지와 함께 상권의 확대가 기대되며, 이에 따른 시세차익 및 투자수익률 향상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범어 더리브 스퀘어' 개발은 대구는 물론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시장의 현대식 복합상업시설 재건축 사례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까지 더해져 향후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이 확실시되고 있다.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도 적용해 고객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단지는 최고 15층으로 높은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며, 상층부 오피스텔과 영화관의 매스분리를 통한 다이나믹한 외관을 형성할 예정이며, 저층부는 개방감 확보를 위해 커튼월 방식을 구성하는 등 주변에서 볼 수 없던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확보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전체 372대 주차 공간 중 301대를 자주식 구조의 주차시설로 배치해 우수한 차량 진출입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범어 더리브 스퀘어'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산동에 19일 홍보관을 공식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한다.